가수 김창열이 가족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아내 장채희 아들 김주환 군과 함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고민 상담을 나눈다.
금쪽상담소 30회
2022년 5월 6일 방송에서는 김창열과 그의 아내, 아들이 출연한다. 금쪽상담소 최초의 가족 상담이다. 아들인 김주환은 아빠인 김창열 앞에만 서면 얼어버리는 게 고민이다. 김창열은 "아들이 잔소리처럼 느껴지면 그 자리에 얼음처럼 있다"고 말했다.
아내인 장채희는 "아빠(김창열)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술 먹고 집에 와서 큰 소리를 냈다"며 "혼자서 소리를 질렀다가 쿵쿵 때렸다가 그런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오은영 박사는 "정말 안타까운 건 가족끼리 왜 이런 얘기가 잘 안되는지"라며 조언을 건넨고, 김창열은 눈시울을 붉힌다.
김창열 프로필
- 나이 : 1974년 1월 19일 (48세)
- 신체 : 182cm, 65kg
- 학력 : 공항고등학교 중퇴 후 명예졸업,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 데뷔 :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
- 가족 : 아내 장채희, 아들 김주환, 딸 김주하
창렬에서 창열로 개명
2018년 가수 김창열은 본명인 '김창렬'에서 개명했다고 밝혔다. 2009년 광고 모델을 하고 있던 식품 업체의 부실한 도시락으로 '창렬스럽다'는 신조어가 유행하면 속앓이를 하게 됐기 때문이다.
김창열은 2015년 식품 회사를 상대로 명예 훼손 소송을 제기했지만 승소하지 못했다. 이후 활동명을 김창렬에서 '김창열'로 바꿨다.
김창열 아내 장채희
장채희는 2003년 가수 김창열과 결혼했다. 장채희는 2018년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아직도 그 말(창렬스럽다)을 하는 사람이 있다. 아들도 학교에서 그런 말을 듣는 것 같다. 학교에서는 주환이가 누구 아들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 아들 주환이가 상처받았다는 느낌보다는 남편 걱정이 더 컸다"고 말했다.
김창열 아들 김주환
2004년생이다. 2018년 '둥지탈출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방송에선 아침 일찍 일어나 팔굽혀펴기로 운동을하고 닭 가슴살 셰이크를 흡입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